작성일 : 16-11-03 15:48
탈북민 교인들 “수해 입은 北 가족 어쩌나” 발동동
 글쓴이 : 새일아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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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교인들 “수해 입은 北 가족 어쩌나” 발동동

기사입력 2016.10.04 오후 9:02

북한 함경북도 온성군 주민들이 지난달 16일 홍수 피해지역에서 건물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서울 동작구 사당로 물댄동산교회에 다니는 탈북민 자매 김모(26)씨는 최근 북에 두고 온 가족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 지난 8월 말 함경북도에 상륙한 태풍 ‘라이언록’으로 집이 떠내려가 여동생이 할머니 집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었다.

탈북민 이모(29)씨는 피해 지역에 있던 어머니와 연락이 두절돼 매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중국과 접경지역에 사는 북한 주민들은 중국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기에 이씨도 이따금 휴대폰으로 어머니와 통화를 해왔다.

탈북민 교회인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북로 평양산정현교회의 성도들은 함경북도 출신들이 많아 북에 남은 가족들의 피해가 컸다. 북한 가족들이 사는 곳의 밭과 논이 쑥대밭이 되고 집과 학교 등 많은 건물이 무너져 성도들의 걱정이 태산이다.

김명순 전도사는 “성도들의 북한 가족 중 20가구 넘게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성도들이 헌금을 모아 중개인을 통해 피해가 심한 대여섯 가정에 먼저 보냈다”고 말했다.

통일선교 사역자들은 피해 지역을 위한 지속적인 기도와 인도적 지원을 한국교회에 요청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최근 ‘북한 수해 지원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 ㈔국제푸른나무(공동대표 곽수광 신영순)도 함경북도에 있는 장애학교 학생들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국내외에서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의 핵도발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돼 한국교회의 관심은 많지 않은 상태다.

조요셉 물댄동산교회 목사는 “남한에서 남아도는 쌀이나 의약품, 의류 등 생필품을 지원하면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겨울이 되면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오고 이재민들이 고통 받을 것이다. 그 전에 그들이 안정을 찾도록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이라면 고통에 처한 동포를 외면하지 않으셨을 것”이라며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남북 화해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김영식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부회장도 “북한 주민이 어려울 때 한국교회가 그들의 ‘선한 사마리아인’이 된다면 탈북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관우 한국대학생선교회(CCC) 통일연구소장은 “탈북민 교회 등 작은 교회들의 힘만으로는 북한이 입은 피해규모를 감당하기 힘들다”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베푸는 것은 교회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인도적 지원 운동이 일어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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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94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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